라벨 프린터를 구입한 이유는 악필 때문이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것이 있었는데 잘 사용하다가
정품 카트리지의 가격이 부담돼 알아보던 중,
브라더 제품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정품 카트리지는 여전히 비싸지만, 호환용 카트리지를
사용하면 가격이 훨씬 저렴했다.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던 엡손 제품에서 브라더로 갈아타게 되었다.
제가 주로 PC로 라벨을 출력하는 편이라,
최근에 나온 키보드 일체형 제품 대신
모바일과 PC 모두 호환되는
비교적 구형 모델을 선택했다.
비록 출시된 지 시간이 좀 됐지만
여전히 인기 있는 제품이다.
개봉 시 직구 제품은 카트리지가 2개 들어있지만,
국내 제품은 1개만 포함돼있다.
카트리지가 엡손보다 크고
샘플 테이프 양은 적은것 같다.
휴대용 제품이라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고,
블루투스 기능으로 휴대폰과 연동도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PC로 사용하는 게 더 편했다.
다만, 충전 단자가 Micro5 pin이라는 점과
동봉된 케이블이 짧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다.
카트리지가 기존 엡손 거보다
많이 큰 편이라고 생각이 든다.
휴대용으로 나온 제품이다 보니
충전을 하여 배터리요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
휴대폰과 연동하여 사용이 가능하지만
필자는 PC버전이 사용하기가 편했다.
충전단자가 Micro5 pin 단자라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고
동봉되어 있는 케이블이 매우 짧아서
별도의 케이블을 연결하여 사용 중에 있다.
PC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자유롭게 원하는대로 제작이 가능하다.
생각보다 큼지막한 문구에 놀랐다.
출력할 때 굵은 글자나 로고는 선명하게 나오지만,
세밀한 로고는 선명도가 떨어졌다.
그래서 포토샵으로 조정작업을 하니까
잘 출력해 주지만 도트가 찍혀서 색칠이 되었다.
프린터기와 잘 맞추어서
명도를 조절해 줄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포토샵으로 수정하면서
몇 가지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사진이 생각보다 괜찮게 나와서 놀랬다.
포토샵 편집을 통해서
라벨 프린터에 맞게 잘 조절을 하니까
선명하게 잘 나온다.
내가 원하는 대로 뽑아보기 위해서
디자인을 해보았다.
요렇게 디자인 한대로 출력이 되었다.
굵으면 굵을수록 선명하게
잘 프린팅이 되는 것 같았다.
이렇게 두꺼운 로고는 선명하고 깨끗하게 잘 나온다.
이것저것 테스트해 보다가
구입하고자 한 목적에서 많이 벗어나게 되었는데
다양한 템플릿을 이용하여
액셀 자동화를 이용해 주면
이렇게 사용이 가능하다.
사실 이렇게 관리하려고 구입한 것이지만
PC와 연결하면 자유도가 높아져
이쁜 스티커 제작도 가능하여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괜찮은 제품 같았다.
24MM 테이프로 출력해봤는데 크기가 너무 커서,
다음엔 18MM를 사용해볼 계획이다.
이 제품은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보다 더 작고 편리해서
책상 옆에 두고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사용하기 좋았다.
라벨 프린터로 스티커나 로고를 제작하는 것도 가능해,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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